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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테일] 나는 메인주의 랍스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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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 랍스터를 경험하는 방법: 육즙이 풍부한 랍스터 요리 입문서 | G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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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 랍스터를 경험하는 방법: 육즙이 풍부한 랍스터 요리 입문서 | G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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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 랍스터 맛집 Portland Lobster Company 20190823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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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천국, 메인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 두 곳! – 겟어바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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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천국, 메인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 두 곳! - 겟어바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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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랍스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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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가 가장 저렴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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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랍스터가 가장 저렴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메인 주의 관광 시즌이 시작될 때 랍스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지만 랍스터맨들 사이에서는 우울해졌습니다. 가격은 이른 봄에 최고조에 달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랍스터 낚시가 증가하여 XNUMX월과 XNUMX월에 가격이 하락합니다. XNUMX월은 일반적으로 일년 중 살아있는 랍스터를 사기에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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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횡단 로드 트립 293 개의 베스트 답변 – de.taphoa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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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에 메인주에 다녀왔습니다. 마일모아에서 크게 관심갖는 여행지는 아닌것 같지만 관련글도 몇개 없고 해서 몇가지 정보 남겨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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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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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랍스터 맛집. 할미꽃소녀 소니아 2021. 8. 8. 14:40. 랍스터는 평상시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은 아니죠. 랍스터 하면. 저는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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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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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으로 인해 메인 주의 랍스터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메인 주의 관광 시즌이 시작될 때 랍스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주었지만 랍스터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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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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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얼마전에 랍스터 먹으러 메인주 다녀왔거든요. 배에서 바로 내려서 익혀주는 … 그래도 시즌일때는 혹시나 하고 기대하려 했는데 가격 내려가긴 틀렸나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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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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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에 메인주에 다녀왔습니다.

마일모아에서 크게 관심갖는 여행지는 아닌것 같지만 관련글도 몇개 없고 해서 몇가지 정보 남겨보려 합니다.

1. 출발

아침 6시 반에 길을 떠났습니다. 전날 계획은 5시 출발이었으나 아무렴 어떻겠어요. 로드트립인걸요.

시간 딱딱 맞춰가야하고 가서도 까딱하면 딜레이다 뭐다해서 속끓여야 하는 비행 여행보다 로드트립을 훨씬 더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Tip : Spotify 에서 트로트 검색했더니 얼마전 방송했던 미스트롯 파일들이 거의다 올라와 있네요.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저희 장모님도 참 좋아하셨어요. 물론 저도 좋았구요. ㅋㅋ

2. Portland Head Lighthouse(https://portlandheadlight.com/)

12시쯤 도착했어요. one of the most beautyful lighthouse 라기에 들렀는데 정말 이뻤네요. 주변 관리도 잘해 놨구요.

여기 주차장쪽에 Bite into Maine(https://www.biteintomaine.com/) 이라고 최근 생긴 랍스터 푸드트럭이 있는데 평이 좋아요.

줄이 좀 길지만 음식 받아서 근처 벤치 찾아서 바다와 등대를 바라보며 먹으면 참 좋아요.

우리가 간 날은 온도가 너무 높고 장모님과 p2 가 벌레와 직사광선을 많이 싫어하시는지라 사진만 찍었어요. 저 눈치 9단….

3. Portand Downtown

점심을 먹으러 포틀랜드 다운타운으로 들어갑니다. 다운타운이 항구와 맞닿아있고, 그 근처로 식당 옵션이 넘쳐납니다.

저는 미리 찜해놓았던 Luke’s Lobster(https://www.lukeslobster.com/location/portland-pier/) 로 갔는데 장단점이 있어요.

가격대비 lobster meat 의 양은 좀 아쉽지만 쾌적한 실내에서 항구와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할수 있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친절해요.

맥주 드실거면 Sea Dog Blue Berry 꼭 드세요. 완전 맛있어요.

야외 데크의 테이블 옵션도 좋아보이구요. 파킹은 식당앞에 미터파킹 시간당 $5.00 였어요.

근처에 식당들은 대부분 비슷한 옵션을 제공하니까 입맛대로 골라가시면 될듯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선상식당 링크에요. Dimillo’s On The Water(https://www.dimillos.com/) 여기서 식사하면 파킹비 웨이브 시켜준데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크게 볼건 없구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 음료 몇개 사서 근처 shop 만 몇군데 구경하고 숙소로 떠났어요.

4. 첫날 숙소 Bath,ME

원래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방을 잡았다가 취소하고 어차피 이동해야할 루트에 있는 Bath 라는 조그만 동네의 Residence Inn 에 묵었어요.

예상대로 조용해서 좋았고, 수영장도 거의 독점하고 놀았네요. 호텔 옆에 주유소랑 던킨 있어서 걸어가서 맥주랑 애들 간식 사오고, 길 건너편 마트에서는 랍스터 $6.99/lbs (4마리 한정) 엄청 싸게 팔았어요. 5분거리의 작고 아담한 Bath 다운타운에 가서 불꽃놀이도 오랫만에 봐서 좋았구요. 여기 Hampton Inn 이 있던데 여기 숙박하면 방에서 편하게 볼수 있겠더라구요.

5. 둘째날, 아카디아 내셔날파크 가는길

Bath 에서 아카디아 공원까지는 2시간 거리에요. 가는 길이 참 좋은게 산길이 지겨워질때 쯤이면 레이크나 바다가 보이고 그래요.

중간중간 antique shop 도 참 많고 farm 에서 블루베리나 아이스크림도 팔고… 와이너리, 브루어리, pottery 등등 소소하게 구경하고 갈게 참 많더라구요.

저는 그중에 정말 대박 포인트를 우연히 발견해서 구경했는데요. 여기서 사진도 제일 많이 찍고 시간도 많이 보냈어요.

엔틱샵치고 엄청 큰 규모라 어지간한 박물관보다 좋았고 파는 물건들도 진짜 엔틱느낌였어요. 중고책도 엄청 많구요.

긴 설명보다 사진으로 대신할께요. 여기 지나가실일 있으면 꼭 일정에 넣으시기를 강추합니다.

https://www.bigchickenbarn.com/

6. 둘째날 점심

빅치킨반을 실컷 구경하고 Bar Harbor 에 입성했어요. 바로 캐딜락 마운트에 올라가려는데 공원입구가 완전히 북새통이네요.

여름의 메인주는 성수기라는걸 절감하고 일단 점심을 먹으로 섬의 남쪽으로 30분을 운전해 갑니다.

여기도 제가 미리 찍어놓은 장소인데 한국의 영덕이나 통영을 연상케 하는 조그만 항구에 위치한 랍스터 식당입니다.

Bar Harbor 가시는 분들, 꼭 여기 들러서 식사하시길 추천합니다. Luke 랍스터밋 샐러드 사진이랑 비교해 보세요. 양도 훨씬 많고 맛도 더 좋았습니다.

까먹기 귀찮아서 여기서는 랍스터 안시키고 롤만 시켰는데 남들 다 랍스터 뜯는거 보며 후회했어요.

Thurston,s Lobster Pound(https://www.thurstonforlobster.com/)

7. Acadia National Park

맛있는 랍스터롤로 배를 채우고 캐딜락 마운틴에 올라갔어요. 차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파킹장이 있는데 파킹스페이스 찾기가 쉽지 않아요.

여튼 공원입장료 30불 받는데 1주일간 내셔날파크 입장 가능 하답니다.

이날도 90도가 넘는 더운 날씨였는데 꼭대기에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마 초가을에만 가도 무척 추울듯 했어요.

사실 뷰 자체는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산과 바다와 섬을 동시에 보는 이채로움 정도였어요. 아이들은 돌산 뛰어다니는거 좋아해서 한참 걷고 사진찍고 그랬네요.

8. 섬에서 나가는 길

섬에서 빠져나가며 Trenton 에 가기전에 해안을 끼고 Bar Harbor 로드에 차를 잠깐 세우고 바닷가에 들렀습니다.

다슬기 인가요? 여튼 사람들이 막 주워가길래 저희도 조금 주워서 나중에 호텔에서 삶아 먹었어요. 맛보다는 재미로요.

9. 대망의 Trenton Bridge lobster Pound(?)

마지막 저녁은 순수하게 랍스터로만 배를 채우려고 계획했었고 마모에도 언급되었던 Trenton Lobster 에 들렀습니다.

저녁 7시 쯤이었는데 오더라인이 너무 길었었요. 특이한건 손님의 95% 가 아시안이라는거… 아마 블로거나 커뮤니티의 영향이겠죠.

여튼 메인주 올라와서 백인들만 위주로 보다가 아시안인 내가 보는데도 낯선 느낌이 들어서 좀 웃겼어요.

랍스터가 다 랍스터지 하고 차선으로 Smokey’s BBQ & Lobster(https://smokeyslobster.com/) 에서 랍스터 2마리 디너세트 2개랑 옥수수도 몇개 오더했어요.

여기가 좋은건 그릴드 랍스터도 있어서 2마리는 그릴드로 시켰는데 차콜향 랍스터도 좋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친철해서 다음에 또 가도 여기 갈거같아요.

여기 랍스터 사진은… 없네요. ㅎㅎ 호텔에 와서 정신없이 맛있게 다 먹고나서야 사진 안찍은걸 깨달을 정도로 맛있었달까요.

10. 둘째날 숙소

Bangor Downtown 에 똑같이 Residence Inn 잡았어요. 저처럼 5명이 다니는 여행에는 여기 아니면 힐튼 Homewood Suite 이 진리입니다.

호텔 건너편에 Hollywood casino 가 있어요. 최근 연전연승 이기도 해서 랍스터값좀 벌충하려고 밤에 갔는데 노가다만 하고 재미는 못봤네요. ㅎㅎ

11. 돌아오는 길

하루를 더 놀까 하다가 일요일 하루는 쉬는게 좋을것 같아서 어제 토요일에 한방에 운전하고 내려왔어요.

경비행기 투어가 가격도 좋아서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날씨가 않좋데서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차가 많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p2 가 2시간정도 거들어줘서 괜찮았구요.

12. 글을 마치며

그동안 마모님들이 써주신 후기 잘 받아먹기만 하고 이렇게 제대로(?) 여행후기는 처음인거 같은데, 후기쓰는거 쉽지 않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침대에서 랩탑에 써서 그런건지 지금 허리가 부러지려고 ㅋㅋㅋ

다시한번 게시판에 정성후기 올려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들 연휴의 마무리 잘 하시고 산뜻한 월요일(가능할까요?) 맞이하세요.~~~

랍스터 천국, 메인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 두 곳!

랍스터 천국, 메인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 두 곳!

미국 북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메인주(State of Maine)는 북쪽으로 캐나다와 이웃하고 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는 미국의 중심에서 살짝 비켜나 있다. 하지만 주의 남쪽과 동쪽 대부분이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까닭에 수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메인 랍스터lobster는 최고로 칠 정도로 유명하다.

본고장에서 맛보는 랍스터 요리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러하듯 랍스터는 저렴한 재료가 아니다. 장보기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하지만 랍스터 하면 메인주, 메인주 하면 랍스터 아니겠습니까? 메인까지 와서 랍스터를 먹고 가지 않는다면 유명한 고깃집에 가서 냉면만 먹고 오는 격. 게다가 메인주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랍스터를 두 손으로 잡고 뜯다 보면 지불한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포틀랜드 근교,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

그렇다면 저렴한 가격에 신선, 쫄깃, 푸짐한 랍스터를 제대로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우리 일행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메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였다. 메인주에서 나고 자란 지인으로부터 포틀랜드 부두 주변에 랍스터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였다.

포틀랜드, J’s Oyster

맛있는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더니 상호에 랍스터lobster는 없고 갑자기 왠 굴oyster인가 싶은 분들도 있을 터. 그렇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은 굴 요리가 매우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제이스 오이스터J’s Oyster에서 맛볼 수 있는 랍스터 수프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별미다.

가게 바깥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뚫고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다. ‘맛만 없어 봐라!’는 마음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할 즈음이었다.

편안한 동네 선술집 분위기가 솔솔 풍기는 작고 오래된 가게. 자리에 앉자마자 우리 일행은 우선 접시가 터져 나갈 기세로 담겨져 나온 굴을 만족스럽게 먹은 후, 랍스터롤과 랍스터 수프를 주문했다.

랍스터롤 대령이오!

오동통하고 쫄깃한 랍스터 속살이 꽉 들어찬 랍스터롤은 보기만 해도 주인의 후한 인심이 느껴질 정도다. 게다가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그 동안 다른 곳에서 잘만 먹어 왔던 랍스터롤이 모두 다 사기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J’s Oyster의 랍스터롤이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듯하다.

하지만 진정한 감동은 랍스터 수프와 함께 찾아 왔다. 보는 순간 일행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푸짐한 수프! 랍스터 한 마리가 몽땅 다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푸짐하다. 느끼하지 않게 크리미하면서도 고소한 국물맛까지 놓치지 않는 최고 중의 최고였으니, 이 수프 하나만 맛보기 위해서라도 이곳엔 꼭 한 번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합리적인 가격은 덤.

INFORMATION

J’s Oyster

주소: 5 Portland Pier, Portland, ME 04101

전화번호: 207-772-4828

주차: J’s Oyster 고객을 위한 무료 주차 공간이 있지만 협소하다. 이곳에 주차를 하지 못할 경우엔 매장 바로 앞에 큰 규모의 공용 주차장(유료)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할 것.

관광: J’s Oyster가 위치한 포틀랜드 부둣가에는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해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주변 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케이프 엘리자베스, The Lobster Shack

더 랍스터 쉑The Lobster Shack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란다. 포틀랜드에서 멀지 않은 케이프 엘리자베스에 위치한 넓고 넓은 바닷가. 그곳에 오막살이는 아니고 여하튼 집 한 채가 있다. 드넓은 대서양을 내려다 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짐한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바로 더 랍스터 쉑이다.

유명한 집이 다 그렇듯 이곳을 찾은 방문객에게 있어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숙명이다. 기다리는 것이 마냥 좋을 사람은 없지만 맛있는 랍스터를 먹을 수만 있다면야 그까짓 기다림, 못할 것도 없다. 주문을 하면 살아 있는 랍스터를 그 자리에서 뜨거운 물에 넣어 삶기 시작한다. 잔인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신선도가 보장된다는 의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은 우리 앞에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랍스터가 등장했다. 메인에 왔으니 1인 1랍스터가 진리.

다른 지역에서 랍스터를 먹을 때는 초보자도 쉽게 살을 발라 먹을 수 있도록 몸통이나 다리 등이 조금씩 미리 잘라져 있었는데 이곳의 랍스터는 그야말로 껍질에 상처 하나 없는 통 랍스터 그 자체다. 설명을 듣고도 랍스터를 잡고 안절부절 못하는 우리 일행을 지켜보던 옆 테이블의 부부가 결국엔 우리 테이블로 건너와 랍스터 껍질을 발라 통통한 속살을 빼주고는 갔다. 잊을 수 없는 메인주의 랍스터와 함께 메인의 따뜻한 호의까지 덤으로 느껴지던 순간이었다.

INFORMATION

The Lobster Shack

주소: 225 Two Lights Rd, Cape Elizabeth, ME 04107

전화번호: 207-799-1677

웹사이트: lobstershacktwolights.com

주차: 매장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다.

관광: 매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해변도 있고, 차로 넉넉잡아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Two Lights States Park이 있다. 이 곳 또한 경관이 뛰어나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랍스터가 Main 이었던 2박3일 Maine 주 로드트립

독립기념일 연휴에 메인주에 다녀왔습니다.

마일모아에서 크게 관심갖는 여행지는 아닌것 같지만 관련글도 몇개 없고 해서 몇가지 정보 남겨보려 합니다.

1. 출발

아침 6시 반에 길을 떠났습니다. 전날 계획은 5시 출발이었으나 아무렴 어떻겠어요. 로드트립인걸요.

시간 딱딱 맞춰가야하고 가서도 까딱하면 딜레이다 뭐다해서 속끓여야 하는 비행 여행보다 로드트립을 훨씬 더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Tip : Spotify 에서 트로트 검색했더니 얼마전 방송했던 미스트롯 파일들이 거의다 올라와 있네요.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저희 장모님도 참 좋아하셨어요. 물론 저도 좋았구요. ㅋㅋ

2. Portland Head Lighthouse(https://portlandheadlight.com/)

12시쯤 도착했어요. one of the most beautyful lighthouse 라기에 들렀는데 정말 이뻤네요. 주변 관리도 잘해 놨구요.

여기 주차장쪽에 Bite into Maine(https://www.biteintomaine.com/) 이라고 최근 생긴 랍스터 푸드트럭이 있는데 평이 좋아요.

줄이 좀 길지만 음식 받아서 근처 벤치 찾아서 바다와 등대를 바라보며 먹으면 참 좋아요.

우리가 간 날은 온도가 너무 높고 장모님과 p2 가 벌레와 직사광선을 많이 싫어하시는지라 사진만 찍었어요. 저 눈치 9단….

3. Portand Downtown

점심을 먹으러 포틀랜드 다운타운으로 들어갑니다. 다운타운이 항구와 맞닿아있고, 그 근처로 식당 옵션이 넘쳐납니다.

저는 미리 찜해놓았던 Luke’s Lobster(https://www.lukeslobster.com/location/portland-pier/) 로 갔는데 장단점이 있어요.

가격대비 lobster meat 의 양은 좀 아쉽지만 쾌적한 실내에서 항구와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할수 있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친절해요.

맥주 드실거면 Sea Dog Blue Berry 꼭 드세요. 완전 맛있어요.

야외 데크의 테이블 옵션도 좋아보이구요. 파킹은 식당앞에 미터파킹 시간당 $5.00 였어요.

근처에 식당들은 대부분 비슷한 옵션을 제공하니까 입맛대로 골라가시면 될듯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선상식당 링크에요. Dimillo’s On The Water(https://www.dimillos.com/) 여기서 식사하면 파킹비 웨이브 시켜준데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크게 볼건 없구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 음료 몇개 사서 근처 shop 만 몇군데 구경하고 숙소로 떠났어요.

4. 첫날 숙소 Bath,ME

원래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방을 잡았다가 취소하고 어차피 이동해야할 루트에 있는 Bath 라는 조그만 동네의 Residence Inn 에 묵었어요.

예상대로 조용해서 좋았고, 수영장도 거의 독점하고 놀았네요. 호텔 옆에 주유소랑 던킨 있어서 걸어가서 맥주랑 애들 간식 사오고, 길 건너편 마트에서는 랍스터 $6.99/lbs (4마리 한정) 엄청 싸게 팔았어요. 5분거리의 작고 아담한 Bath 다운타운에 가서 불꽃놀이도 오랫만에 봐서 좋았구요. 여기 Hampton Inn 이 있던데 여기 숙박하면 방에서 편하게 볼수 있겠더라구요.

5. 둘째날, 아카디아 내셔날파크 가는길

Bath 에서 아카디아 공원까지는 2시간 거리에요. 가는 길이 참 좋은게 산길이 지겨워질때 쯤이면 레이크나 바다가 보이고 그래요.

중간중간 antique shop 도 참 많고 farm 에서 블루베리나 아이스크림도 팔고… 와이너리, 브루어리, pottery 등등 소소하게 구경하고 갈게 참 많더라구요.

저는 그중에 정말 대박 포인트를 우연히 발견해서 구경했는데요. 여기서 사진도 제일 많이 찍고 시간도 많이 보냈어요.

엔틱샵치고 엄청 큰 규모라 어지간한 박물관보다 좋았고 파는 물건들도 진짜 엔틱느낌였어요. 중고책도 엄청 많구요.

긴 설명보다 사진으로 대신할께요. 여기 지나가실일 있으면 꼭 일정에 넣으시기를 강추합니다.

https://www.bigchickenbarn.com/

6. 둘째날 점심

빅치킨반을 실컷 구경하고 Bar Harbor 에 입성했어요. 바로 캐딜락 마운트에 올라가려는데 공원입구가 완전히 북새통이네요.

여름의 메인주는 성수기라는걸 절감하고 일단 점심을 먹으로 섬의 남쪽으로 30분을 운전해 갑니다.

여기도 제가 미리 찍어놓은 장소인데 한국의 영덕이나 통영을 연상케 하는 조그만 항구에 위치한 랍스터 식당입니다.

Bar Harbor 가시는 분들, 꼭 여기 들러서 식사하시길 추천합니다. Luke 랍스터밋 샐러드 사진이랑 비교해 보세요. 양도 훨씬 많고 맛도 더 좋았습니다.

까먹기 귀찮아서 여기서는 랍스터 안시키고 롤만 시켰는데 남들 다 랍스터 뜯는거 보며 후회했어요.

Thurston,s Lobster Pound(https://www.thurstonforlobster.com/)

7. Acadia National Park

맛있는 랍스터롤로 배를 채우고 캐딜락 마운틴에 올라갔어요. 차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파킹장이 있는데 파킹스페이스 찾기가 쉽지 않아요.

여튼 공원입장료 30불 받는데 1주일간 내셔날파크 입장 가능 하답니다.

이날도 90도가 넘는 더운 날씨였는데 꼭대기에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마 초가을에만 가도 무척 추울듯 했어요.

사실 뷰 자체는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산과 바다와 섬을 동시에 보는 이채로움 정도였어요. 아이들은 돌산 뛰어다니는거 좋아해서 한참 걷고 사진찍고 그랬네요.

8. 섬에서 나가는 길

섬에서 빠져나가며 Trenton 에 가기전에 해안을 끼고 Bar Harbor 로드에 차를 잠깐 세우고 바닷가에 들렀습니다.

다슬기 인가요? 여튼 사람들이 막 주워가길래 저희도 조금 주워서 나중에 호텔에서 삶아 먹었어요. 맛보다는 재미로요.

9. 대망의 Trenton Bridge lobster Pound(?)

마지막 저녁은 순수하게 랍스터로만 배를 채우려고 계획했었고 마모에도 언급되었던 Trenton Lobster 에 들렀습니다.

저녁 7시 쯤이었는데 오더라인이 너무 길었었요. 특이한건 손님의 95% 가 아시안이라는거… 아마 블로거나 커뮤니티의 영향이겠죠.

여튼 메인주 올라와서 백인들만 위주로 보다가 아시안인 내가 보는데도 낯선 느낌이 들어서 좀 웃겼어요.

랍스터가 다 랍스터지 하고 차선으로 Smokey’s BBQ & Lobster(https://smokeyslobster.com/) 에서 랍스터 2마리 디너세트 2개랑 옥수수도 몇개 오더했어요.

여기가 좋은건 그릴드 랍스터도 있어서 2마리는 그릴드로 시켰는데 차콜향 랍스터도 좋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친철해서 다음에 또 가도 여기 갈거같아요.

여기 랍스터 사진은… 없네요. ㅎㅎ 호텔에 와서 정신없이 맛있게 다 먹고나서야 사진 안찍은걸 깨달을 정도로 맛있었달까요.

10. 둘째날 숙소

Bangor Downtown 에 똑같이 Residence Inn 잡았어요. 저처럼 5명이 다니는 여행에는 여기 아니면 힐튼 Homewood Suite 이 진리입니다.

호텔 건너편에 Hollywood casino 가 있어요. 최근 연전연승 이기도 해서 랍스터값좀 벌충하려고 밤에 갔는데 노가다만 하고 재미는 못봤네요. ㅎㅎ

11. 돌아오는 길

하루를 더 놀까 하다가 일요일 하루는 쉬는게 좋을것 같아서 어제 토요일에 한방에 운전하고 내려왔어요.

경비행기 투어가 가격도 좋아서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날씨가 않좋데서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차가 많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p2 가 2시간정도 거들어줘서 괜찮았구요.

12. 글을 마치며

그동안 마모님들이 써주신 후기 잘 받아먹기만 하고 이렇게 제대로(?) 여행후기는 처음인거 같은데, 후기쓰는거 쉽지 않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침대에서 랩탑에 써서 그런건지 지금 허리가 부러지려고 ㅋㅋㅋ

다시한번 게시판에 정성후기 올려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들 연휴의 마무리 잘 하시고 산뜻한 월요일(가능할까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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